2010년 03월 03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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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 달 전부터 수요일마다 모여서 새 앨범에 넣을 곡들을 만들고 있습니다.

지난 3월 3일에는 3번째로 만든 아키버드의 새 노래에 좀 더 본격적인 멜로디를 붙이고 전체적인 곡의 구성을 짜맞추며 보컬과 기타의 가녹음 작업을 진행했죠.

앨범 전체의 색깔이나 방향에 대해서 아직 확정하진 못했지만 여러 쟝르의 요소들을 이종교배시키는 아키버드다운 색깔을 이어가고 좀 더 족보 없는 음악을 만들어보자, 대충 이 정도까지는 합의를 마친 상태입니다.

비정규 음반에 비해 정규 음반의 경우 음악 외적인 것들도 고려해야하는데 이 과정이 번거롭고 복잡하지만 그래도 워낙 재밌고 손발이 잘 맞아서 매번 흥겨운 마음으로 작업에 임하고 있답니다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  - DJ Magik Cool J



by Aquibird | 2010/03/08 01:22 | Diary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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